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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원 인제 산불 2단계 격상…서울양양고속도로 전면 통제, 주민 긴급 대피령 / 양양고속도로 CCTV 바로보기

by 날아오리형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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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산림 당국이 산불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인제 지역 주민들에게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서울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전면 통제됐다. 당국은 일몰 전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 중이다.
 
 
 
 

 
 
 
 
 


산불 상황: 빠른 확산으로 대응 2단계 발령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에서 이날 오후 1시 11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초반에는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강풍을 타고 급속히 번지면서, 산림청은 대응 수준을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0~100헥타르(ha) 미만일 경우 발령되며, 이는 상당한 규모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신호다.
현장에는 산림청, 소방당국, 군부대 등 관계 기관 인력과 헬기 19대가 긴급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피 상황: 인제 주민 긴급 대피령 발령

인제군은 이날 오후 3시 39분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기린초등학교 체육관, 기린중고등학교 체육관, 기린실내체육관, 기린면행정복지센터 등으로 긴급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인제군 인근 양양군, 속초시, 고성군 등에도 산불 확산에 대비해 대피 준비 및 안전 확보를 요청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주민들은 소방당국과 지자체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으며, 당국은 추가 대피 지역 지정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교통 상황: 서울양양고속도로 양방향 통제

도로교통 당국은 산불 확산에 따른 안전을 위해 서울양양고속도로 내촌IC~양양TG 구간을 양방향 전면 통제했다. 현재 해당 구간을 지나려는 차량들은 국도로 우회해야 하며, 혼잡과 지연이 예상된다.
국도 역시 통제 가능성이 있어 운전자들은 교통 방송과 실시간 교통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찰은 국도 통행도 엄중히 관리하며,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양 고속도로 CCTV 바로보기






산불 진화 전략: “일몰 전 진화 목표”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일몰 전까지 산불을 완전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형 산불 진화 헬기와 소방차량, 산불 진화 인력 등을 총동원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상 여건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예상보다 진화에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해가 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헬기 운용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현재 남은 시간 동안 최대한 산불 진화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당국 발표: “주민 안전이 최우선”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산불 규모와 확산 속도에 비춰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산불이 민가와 가까워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추가 주의 사항

  • 주민들은 대피 안내에 반드시 따라야 하며, 자가용 이동 대신 도보나 대피 차량을 이용할 것
  • 대피 시에는 신분증, 약품, 귀중품 등 최소한의 필수품만 소지
  • 산불 연기 흡입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필수
  • 교통 통제 및 도로 상황 수시 확인

📍 정리

  • 산불 발생지: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인근 야산
  • 대응 단계: 산불 대응 2단계(피해면적 50~100ha 예상)
  • 대피소: 기린초·중·고 체육관, 기린면행정복지센터 등
  • 교통 통제: 서울양양고속도로 내촌IC~양양TG 구간 양방향 전면 통제
  • 진화 목표: 일몰 전 완료 목표, 헬기 19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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