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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확산…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전면 차단, 주민 긴급 대피 / 실시간 CCTV 바로보기

by 날아오리형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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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확산하면서, 인근 민가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진입과 진출이 전면 통제되었으며, 북구청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했다.

 

 

 

 

 

 

 

 

 

 


산불 발생 경위: 오후 2시께 첫 신고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산불이 처음 발생했다. 북구청은 사건 발생 직후인 오후 2시 15분에 입산 금지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22분 뒤에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 권고를 내렸다.

 

 

 

 

 

도로교통정보 CCTV 바로보기

 

 

 

 


초기 진화 실패…확산세 커지며 민가 위협

소방당국은 헬기 11대, 소방차량 29대, 인력 75명을 즉각 투입해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길은 빠르게 번졌다.
산불은 현재 함지산을 넘어 조야동, 노곡동, 서변동 방면 민가 부근까지 접근 중이며, 상황은 계속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북구청은 오후 3시 4분 추가 재난문자를 통해 “함지산 등산객들은 조속히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조야동, 노곡동, 서변동 방향으로 하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변동 산림 인근 주민들에게도 사전 대피 준비령이 내려졌다.


교통 대란: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통제

산불 확산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진입 및 진출이 모두 차단됐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려던 차량들은 현재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주변 도로 역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도로공사와 경찰은 추가 확산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속도로 외에도 북구 지역 주요 도로에 대한 부분 통제 조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경찰·소방당국 총력 대응 중

대구경찰청은 조야동 일대에 교통순찰차 9대, 다목적 기동대 및 순찰대 8개팀 등 총 100명 경찰관을 배치해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산불 확산 속도가 빨라 추가 인명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산불 규모를 정확히 파악 중이며, 추가 인력과 장비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몰 전 최대한 진화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산불 원인 미확인…초기 조사 착수

산불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북구청과 경찰,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이후 본격적인 원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인위적 요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대구시와 북구청은 "지역 주민들은 재난 안내 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 지역 접근을 삼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산불 CCTV 바로찾기

 

 

 


📍 긴급 정리

  • 산불 발생지: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 산불 규모: 강풍으로 인근 민가 위협, 빠르게 확산 중
  • 교통 통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전면 차단
  • 대피 권고 지역: 조야동, 노곡동, 서변동 일대 주민 및 등산객
  • 진화 작업: 헬기 11대, 차량 29대, 인원 75명 동원
  • 현재 인명피해: 보고 없음 (계속 모니터링 중)

주민 주의사항 안내

  1. 산불 주변 지역 접근 금지
  2. 재난문자 및 안내방송 수시 확인
  3. 비상용품(신분증, 약품, 귀중품) 준비 후 대피
  4. 대피 시 차량 이동보다 도보 이동 권장
  5. 불씨 감시 위해 집 근처 물뿌리기 등 추가 안전 조치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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