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사고 보상 확정|통신요금 할인·포인트 지급 결정,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SK텔레콤 해킹사고 보상과 관련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공식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에 따라 SKT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1인당 통신요금 5만 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결정 핵심 요약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025년 12월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2025년 4월 발생한 SK텔레콤 홈가입자서버(HSS) 해킹사고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과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음을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집단분쟁조정 신청자 1인당 ▲통신요금 할인 5만 원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해야 한다는 조정 결정을 받았다. 티플러스포인트는 베이커리·외식·편의점·영화·공연 등 제휴처에서 1포인트 = 1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공식 인정…SKT 보상 책임 확인
위원회는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처분 내용을 종합 검토한 결과, 이번 해킹사고로 인해 실제 개인정보 유출과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재 다수의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위반 여부 및 계약상 책임에 대한 법적 판단은 유보했다.
왜 요금 할인 + 포인트 보상인가?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요소를 종합 고려해 보상 방식을 결정했다.
- 과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1인당 평균 보상액이 약 10만 원 수준
- 전체 피해자(약 2,300만 명)에 대한 보상 필요성
- 조정안 수락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보상 방식
이에 따라 현금 대신 통신요금 할인과 멤버십 포인트 지급이라는 방식이 채택됐다. 전체 피해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경우, 보상 규모는 약 2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 보상안 자세히보기
SKT 선제적 보상은 어떻게 반영됐나?
위원회는 기업의 자발적 보상 노력을 일부 인정했다. SK텔레콤이 시행한 고객감사패키지 중 ▲2025년 8월 통신요금 50% 할인분은 전액 공제 대상으로 판단했다.
다만 요금제별 차등 보상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고,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하게 1인당 5만 원 요금 할인을 적용하도록 결정했다.
고객감사패키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5년 8월 통신요금 50% 할인
- 8월~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 8월~연말까지 멤버십 최대 50% 할인
보상은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되나?
SK텔레콤이 이번 조정 결정을 수락할 경우, 집단분쟁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에게도 동일한 보상이 적용될 수 있도록 별도의 보상계획서 제출이 추진된다.
조정결정서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SKT가 수락 의사를 밝히면, 해당 결정은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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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중요한 실질적 체크 포인트
✔ SKT 이용 이력이 있다면 자동 요금 할인 여부 확인
✔ 티플러스포인트 지급 시점 및 사용처 확인
✔ 향후 추가 보상 또는 소송 참여 여부 검토
✔ 개인정보 유출 관련 명의도용·대출·통신사기 모니터링 강화
위원회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신속한 피해 회복과 사업자의 책임 있는 대응이 중요하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보완을 SK텔레콤에 강하게 주문했다.
개인정보 유출, 통신요금 보상, 집단분쟁조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