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자진 퇴사해도 실업급여 받는다? 질병·통근 곤란 등 인정 사유 9가지
회사를 스스로 그만두셨는데 실업급여는 끝났다고 생각하셨나요? “자진 퇴사는 무조건 실업급여 불가”라는 말 때문에 포기하신 분들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질병, 통근 곤란 등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자진 퇴사여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매달 수백만 원의 급여를 놓치지 않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자진 퇴사 = 실업급여 불가?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고용보험에서는 원칙적으로 본인 의사로 퇴사한 경우 실업급여를 제한합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정당한 사유’입니다.
이 사유에 해당하면 해고와 동일하게 인정받아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진 퇴사여도 인정되는 사유 9가지
✔ 대표적인 인정 사례
- • 본인 또는 가족의 질병·부상
- •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근무 곤란
- • 왕복 통근 시간 3시간 이상 등 통근 곤란
- • 임금 체불, 급여 삭감 등 근로조건 악화
- •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 • 사업장 이전·폐업
- • 가족 간병 필요
- • 계약 내용과 다른 업무 강요
- • 고령·체력 저하로 업무 수행 불가
👉 중요한 건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한눈에 보는 인정 여부 정리 표
| 사유 | 실업급여 인정 | 필요 서류 |
|---|---|---|
| 질병·부상 | 가능 | 진단서 |
| 통근 곤란 | 가능 | 통근 거리 증빙 |
| 임금 체불 | 가능 | 급여 명세서 |
| 단순 개인 사정 | 불가 | - |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신청 절차도 꼭 확인해 보세요. 서류 하나로 결과가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방법과 기간
자진 퇴사자의 경우 신청 방법과 기간이 특히 중요합니다.
- 워크넷 구직 등록
-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 사유 소명 및 서류 제출
- 수급 자격 인정 후 지급
퇴사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지연될수록 지급 기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꼭 준비해야 할 서류 체크리스트
- • 이직확인서
- • 진단서 또는 소견서
- • 통근 거리 증빙 자료
- • 급여 명세서, 근로계약서
서류가 불충분하면 보완 요청으로 지급이 지연될 수 있어요.
결론: 자진 퇴사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 자진 퇴사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실업급여 가능
✔ 질병·통근 곤란 등 9가지 인정 사유를 확인하세요
✔ 신청 방법과 서류 준비가 수급 여부를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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