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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부동산 가압류 인용|전 매니저 손 들어준 법원, 향후 소송 쟁점은?

by 날아오리형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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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부동산 가압류 인용|전 매니저 손 들어준 법원, 향후 소송 쟁점은?

방송인 박나래의 부동산이 법원 결정으로 가압류되며 연예계 계약 분쟁과 연예인 법적 분쟁·손해배상 소송 이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결정은 본안 판결 이전 단계임에도 재산 처분을 제한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법적·심리적 파장이 크다.

 

 

 


① 법원, 박나래 부동산 가압류 신청 인용

29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이 신청한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가압류 대상은 박나래가 2021년 경매로 약 55억 원에 낙찰받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이다. 전 매니저 측은 해당 주택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채권 보전을 요청했다.


② 전 매니저 측 주장|직장 내 괴롭힘·미지급 비용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하며 박나래가 다음과 같은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행위
  • 대리처방 관련 문제
  • 업무 진행비 및 비용 미지급

이는 단순한 금전 분쟁을 넘어 근로기준법·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확장될 수 있는 사안으로 평가된다.


③ 가압류의 의미|돈을 받았다는 뜻은 아니다

구자룡 변호사는 방송을 통해 가압류의 법적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가압류 인용은 판결이 확정돼 돈을 받았다는 뜻이 아니라, 향후 승소 가능성에 대비해 상대방 재산을 임시로 묶어두는 절차다.”

즉, 이번 결정은 본안 소송의 결과를 예단하지 않지만, 법원이 채권 보전 필요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부동산 계약서 특약 작성방법


④ 근저당 설정…박나래 측의 선제 대응?

흥미로운 점은 전 매니저들이 가압류를 신청하자마자 박나래 소속사가 해당 주택에 채권최고액 49억7000만 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구 변호사는 “가압류 인용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상한 대응으로 볼 수 있다”며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하면서도, 만약을 대비한 조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근저당 설정은 향후 채권 우선순위·강제집행 가능성과 직결돼 추가 법률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⑤ 박나래, 전 매니저들 맞고소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맞고소에 나섰다.

  • 지난 6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
  • 지난 20일: 업무상 횡령 혐의 추가 고소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지난해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부당한 요구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직장내 괴롭힘 신고서 보기


⑥ 향후 쟁점|연예인 계약 분쟁·손해배상 소송

이번 사안은 단순한 연예계 가십을 넘어 연예인 매니지먼트 계약 분쟁, 손해배상 청구, 부동산 가압류 절차가 복합적으로 얽힌 사건이다.

법원이 가압류를 인용한 만큼, 향후 본안 소송에서는 갑질 여부, 비용 지급 내역, 계약 관계의 실질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가압류 결정만으로 유·무죄나 책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당사자 모두에게 상당한 심리적·법적 압박이 되는 단계”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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