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린 내정보' 이메일로도 확인 가능! 다크웹 유출 조회 추가|계정 해킹(크리덴셜 스터핑) 예방 방법 총정리
요즘 갑자기 로그인 실패 알림이 자주 뜨거나,
내가 접속하지 않았는데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이 온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단순 오류가 아니라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을 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한 번 유출된 아이디·비밀번호 조합이 다크웹에 떠돌면,
공격자는 그 정보를 이용해 다른 사이트에도 똑같이 로그인을 시도합니다.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훨씬 흔하고,
피해가 나면 계정 탈취 → 결제 피해 → 개인정보 추가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정부에서 운영하는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가 최근 개편되면서,
이제는 이메일 주소로도 다크웹 유출 여부 조회가 가능해졌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이 서비스의 핵심 기능과 함께, 실제로 해킹 피해를 막는 실전 행동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가 뭔가요?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는 내가 평소 쓰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조합이
다크웹 등에서 불법 유통 중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정부 서비스입니다.
- 목적: 계정정보 유출 여부를 미리 확인해 해킹 피해 예방
- 대상: 누구나(일반 국민)
- 효과: 유출 확인 → 비밀번호 변경/2단계 인증 설정으로 위험 차단
즉, “이미 털렸는지”를 몰라서 당하는 사고를 줄이는 예방형 점검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왜 갑자기 개편했나?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급증)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급증하면서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크리덴셜 스터핑이란, 공격자가 어떤 경로로든 계정·비밀번호 정보를 확보한 뒤,
다른 사이트에도 동일한 정보를 넣어 성공할 때까지 무차별 로그인 시도를 하는 해킹 방식입니다.
이 공격은 아래 특징이 있습니다.
- 로그인 시도 횟수 급증
- 로그인 실패율 급증
- 특정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접속 시도
- 한 번 뚫리면 다른 계정까지 연쇄 피해
특히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서 똑같이 쓰는 습관”이 있으면, 이 공격에 매우 취약해집니다.

3) 이번 개편 핵심: 이메일 주소로도 다크웹 유출 조회 가능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아이디·비밀번호 조회뿐 아니라,
이제는 이메일 주소로도 조회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입니다.
왜 중요할까요?
- 요즘 대부분 서비스가 이메일 = 아이디 형태
- 하나의 이메일이 털리면 연결된 서비스 전체 위험
- 이메일 계정이 뚫리면 비밀번호 재설정도 공격자가 가로챔
즉, 이메일 유출 확인은 단순 조회가 아니라 계정 생존 점검에 가깝습니다.
4) '털린 내정보 찾기' 조회 후 해야 할 일 (가장 중요)
조회에서 유출이 확인되면 끝이 아닙니다.
유출 확인 후 30분 안에 조치하는 사람이 피해를 막고, 미루는 사람이 결국 계정이 털립니다.
(1) 비밀번호 즉시 변경(재사용 금지)
- 기존 비밀번호와 유사한 패턴 금지 (예: 123 → 1234)
- 다른 사이트에서도 같은 비밀번호를 쓰고 있었다면 전부 변경
- 가능하면 사이트별 서로 다른 비밀번호로 변경
TIP: 공격자는 “기존 비번 + 숫자 하나 추가” 패턴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2) 2단계 인증(다중인증) 설정
개인정보위도 다중인증(MFA)을 강조했습니다. 2단계 인증만 설정해도, 비밀번호가 유출돼도 계정 탈취 확률이 크게 떨어집니다.
- 가능하면 인증앱 방식 우선(문자보다 안전)
- 복구코드(백업코드)는 캡처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보관
(3) 로그인 기록/연결 기기 확인
- 최근 로그인 위치, 접속 기기 확인
- 모르는 기기가 있다면 전부 로그아웃
- 연결된 앱/외부 서비스 권한도 점검

5) 이런 증상 있으면 이미 공격 중입니다 (즉시 점검)
- 비밀번호를 바꾼 적 없는데 로그인 실패 알림이 자주 온다
- “비밀번호 재설정 요청” 메일이 계속 온다
- 로그인하려는데 “비정상 활동 감지” 경고가 뜬다
- 내가 가입하지 않은 사이트에서 인증 메일이 온다
위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오늘 바로 이메일 유출 조회 + 비밀번호 변경 + 2단계 인증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 잠깐! 계정 해킹은 단순 개인정보 문제가 아니라, 결제 피해·금융 사기·대출 사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 명의가 도용되면 대응이 복잡해지니, 예방 차원에서라도 지금 바로 점검해 두는 게 가장 싸게 막는 방법입니다.
6) 개인정보위가 사업자(개인정보처리자)에게 요청한 보안 강화 포인트
이번 발표에서 개인정보위는 국민에게만 조심하라고 한 게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개인정보처리자)에게도 로그인 보안 강화를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 이상행위 침입 탐지·차단 조치 강화
- 로그인 시도 시 캡챠(CAPTCHA) 적극 적용
- 개인정보 포함 페이지 접근 시 추가 인증 적용
이런 조치가 확대되면, 앞으로는 로그인 과정에서 “귀찮아졌다” 느끼실 수 있는데
그게 오히려 내 계정을 지키는 안전장치입니다.

7) 결론 3줄 요약 (바로 실천)
- 이메일로도 유출 조회가 가능해져, 내 계정 위험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유출 확인되면 비밀번호 변경 + 2단계 인증이 가장 강력한 예방책입니다.
- 로그인 실패 알림이 늘었다면 이미 공격 중일 수 있으니 즉시 점검하세요.
털린 내 정보 찾기 바로 조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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