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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화재 발생, 일부 연기 승강장 유입…소방당국 진화 중
12일 밤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과 연결된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화재는 이날 오후 9시 47분경 발생했으며,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구간의 열차를 동대문역에서 무정차 통과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승강장 내 일부 연기가 유입돼 승객 안전을 고려해 4호선 양방향 모두 열차를 동대문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인명 피해 여부 및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동대문역 위치보기
시민 안전 주의…대체 이동 수단 고려해야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정상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당분간 4호선 동대문역 이용객은 다른 인근 역(혜화역, 동대문운동장역 등)을 활용하거나 1호선 환승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SNS 실시간 반응
현재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동대문역 화재’, ‘4호선 무정차’, ‘지하상가 불’ 등의 키워드가 급상승하며 시민들의 불안감과 정보 공유가 이어지고 있다.
"동대문역 근처 지나가던 중 매캐한 연기 맡음. 진짜 깜짝 놀랐어요."
"4호선 지금 타신 분들 주의하세요. 동대문역 무정차라네요."
현재 동대문역 4호선 인근을 이용 중인 시민 여러분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주시고, 교통공사 안내에 귀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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